염경환 재혼, 지상렬 언급에 '화제'…6살 연하 아내와 결혼스토리 '관심'

입력 2020-06-25 16:06수정 2020-06-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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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개그맨 염경환이 과거 재혼이었다는 사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염경환은 2008년 6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염경환은 1998년 승무원 출신 여성과 결혼했지만,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경환은 첫 아들 은율 군이 4살 때 늦깎이 결혼식을 치러 관심을 끌기도 했다. 염경환은 늦은 결혼식을 올린 이유로 소속사와의 긴 소송과 어려워진 가정 형편을 언급하기도 했다.

염경환은 과거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소송이 3~4년 이어지다 보니 방송활동을 하기 어려워졌다. 방송국에서도 날 찾지 않아 나와는 방송이 인연이 닿지 않는다고 생각해 외국으로 떠날 생각도 했다"라며 "내가 가장 어려울 때 나를 믿어줘서 고맙다. 내가 제일 인기가 없고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나를 믿어준 사람이기 때문에 나는 목숨을 바칠 것"이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염경환은 지난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염경환은 현재 가족과 함께 베트남에서 살고 있다.

한편 지상렬은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절친 염경환의 재혼을 언급했다.

지상렬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 한 번 안 해본 자신에 빗대어 "확실히 장가를 가고 안 가고 차이가 있다. 분명히 상투를 튼 사람은 어른 값을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염)경환이 같은 경우는 앙코르(재혼)도 멋지게 했고, 구라 같은 경우는 예쁜 사랑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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