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손과 매드클라운 (출처=마미손SNS)
래퍼 마미손이 또다시 매드클라운임을 부인했다.
25일 방송된 Mnet ‘굿걸’에서는 굿걸 팀과 쇼미더머니 팀의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결과는 굿걸 팀의 참패였다.
이날 쇼미더머니 팀은 굿걸 팀에 모두 승리했지만 딱 한 사람만 패했다. 바로 마미손이었다. 극도로 긴장한 마미손은 그동안 완벽히 감춰왔던 정체마저 드러내고 말았다.
래퍼 행주가 “동림이 형”이라고 부르자 대답해버리고 만 것. 동림은 래퍼 매드클라운의 본명이기도 하다.
마미손은 2018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당시 얼굴에 분홍색 복면을 쓰고 등장했고 현재까지도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많은 이들이 마미손의 정체를 매드클라운으로 짐작했지만, 그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은 채 마미손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마미손 인생 최대의 위기에 놓였다.
아직 성을 뺀 ‘동림’만 공개된 상황에 마미손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고 말문을 닫아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