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신인선의 남다른 집안이 눈길을 끈다.
신인선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9위에 오르며 아쉽게 TOP7에 오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신인선이 4선 국회의원 출신 신기남의 아들임이 뒤늦게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신 전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다 1996년 정치에 입문한 바 있다.
이에 신인선 역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했지만, 노래에 대한 열망을 꺾지 못하고 숱한 반항 끝에 서울예대에 수석으로 입학, ‘미스터트롯’으로 이름을 날렸다.
아울러 신인선의 어머니 역시 대학교수임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신인선의 형과 누나도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신인선의 고모인 신선희 교수도 체코 외무부 공로 메달을 수상한 무대 미술가이자, 국내 최초로 여성 국립극장장을 지낸 인물로 알려지며 진정한 ‘엘리트 집안’임을 입증했다.
한편 신인선은 지난 2019년 4월 ‘미스터싱싱’이라는 이름으로 ‘남자의 술’, ‘사랑의 빠라빠빠’ 등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했다. 지난 11일에는 신곡 ‘신선해’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