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기술투자가 투자한 에이스바이오메드는 마스크 제조 기업을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더스기술투자에 따르면 에이스바이오메드가 바이러스 사멸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미세전류 마스크 대량 생산을 위해 마스크 전문제조기업인 에이치메디스 지분 100%를 180억 원에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이를 발판 삼아 북미지역 및 유럽 등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해 향후 5년 안에 글로벌 항바이러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리더스기술투자 관계자는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최근 코리아진텍과 협력계약을 체결해 전도성 항균 물질을 적용한 미세전류 마스크 및 바이러스 쉴드 생산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코리아진텍은 인체에 해가 없는 바이러스 사멸 마스크 사업 추진 및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획득한 항균ㆍ바이러스 물질 ‘KID-CLEAN’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천연물질을 기반으로 인체 안전성을 확보한 한 것”이라며 “성능은 최대 1000시간까지 지속되는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더스기술투자는 1986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사로서 신기술기반 전문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서 영위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4월, 코로나19- 유전자진단키트 및 간질환 진단키트 개발기업인 에이스바이오메드에 80억 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투자했으며, 보통주로 전환시 지분 20.4%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올라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