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폴더버거'를 실제 먹어본 후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앞서 롯데리아는 '7월 1일부로 롯데리아, 버거 접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일부에서는 사업 축소 등의 추측도 나돌았지만, 롯데리아는 접어먹는 '폴더버거'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맛은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단짠단짠 맛의 소스에 모짜렐라 자연치즈가 토핑된 '폴더버거 비프', 달콤매콤한 소스에 핫치킨 토핑을 더해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폴더버거 핫치킨'이 있다.
가격은 5700원으로 동일하다.
이날부터 판매된 버거는 벌써부터 후기가 실시간으로 올라오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기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띈 특징은 크림빵을 연상케 하는 번이다. 네티즌은 "접어 먹어서 한 입에 먹기 편하다", "취향별로 맛을 고를 수 있다"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단점으로는 "핫치킨 맛이 너무 매울 수 있다", "버거보다는 빵 같은 느낌 때문에 다소 생소하다"라는 등이 꼽혔다.
한편 롯데리아는 7월 한 달 동안 폴더버거세트 구매 시 100% 선물 당첨권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등 폴더블폰 30명, 2등 블루투스 스피커 40명, 3등 에어팟 프로 40명, 기타 제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5일 하루 동안 '오! 잇츠데이'를 맞아 롯데잇츠앱에서 폴더버거세트를 33% 할인된 5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