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결연 이어가
▲이정원(왼쪽) 효성 전무와 황대일 육군 제1군단장 중장이 1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1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4400만 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육군 장병들의 체력 단련과 사기 진작에 쓸 예정이다.
효성은 2010년 수도권 북방과 서부전선을 책임지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했다.
이후 매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군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과 장병들을 위한 독서카페시설 등을 후원해왔다.
지난달 22일에는 10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근무하는 에덴복지재단에 시설개선지원금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쓰레기봉투 생산에 필요한 인쇄기, 복열기 등 오래된 설비를 교체하고, 장애인 직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공사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