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영리한글로벌채권펀드’ 출시

입력 2020-07-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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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우량 채권을 선별해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영리한글로벌채권펀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영리한글로벌채권펀드는 한국 및 선진국에서 이머징까지 국제신용등급 BB- 이상의 채권에 적극적인 자산배분하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와 이보다 신용등급과 투자한도 제한을 낮춰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펀드’에 투자하는 모자형 구조다.

6월말 기준 각 모펀드가 투자하는 채권의 평균 신용등급은 A-며 70여국 발행자 350여개의 글로벌채권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모펀드 별로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축소한다.

국내 최대 해외채권형 펀드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부터 해외 운용사 위탁이 아닌 해외채권 직접 투자를 시작했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시장금리+ α’ 수익률과 높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국내 대표 해외채권형 펀드로 전체 시리즈펀드의 설정액은 2조 원이 넘는다. 2006년 10월 모펀드 설정 이후 거의 매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6월말 기준 누적수익률은 144.48%로, 평균 수익률은 10%가 넘는다.

펀드의 안정적인 운용을 알려주는 지표인 표준편차도 설정이후 월평균 4% 수준으로, 업계 해외채권형 펀드 중 낮은 변동성을 기록 중이다.

이런 성과의 바탕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다. 미래에셋의 해외채권형 펀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협업을 통해 24시간 운용된다.

한국에서 운용이 끝나면 미국에서 운용을 시작해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살핀다. 풍부한 글로벌 리서치 인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해외채권을 분석해 우량 채권을 발굴하고 분산투자 효과를 통해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펀드 가입은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온라인으로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본인의 투자성향 분석을 통해 1000원부터 소액으로 투자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WM마케팅부문 임명재 부문장은 “미래에셋영리한글로벌채권펀드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자산배분역량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형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라며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해외채권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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