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상승 반전했다.
신약 개발업체 SK바이오팜은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4만9000원)대비 200% 상승한 9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후 공모가 대비 159.18% 상승한 12만7000으로 마감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 중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가 호가 3만5750원(▲750, +2.14%)으로 오름세를 이어갔고,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에이프로는 2만8000원(▲500, +1.82%)으로 3일 연속 상승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메디오젠과 물질 검사, 측정 및 분석기구 제조업체 펨트론이 2만500원(▲500, +2.50%), 6250원(▲150, +2.46%)으로 회복했다.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는 호가 6만7000원(▲4000, +6.35%)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솔젠트가 2만3500원(▼1000, -4.08%)으로 하락했다.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현대카드는 1만4750원(▲250, +1.72%)으로 올랐고,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호가 6만5000원(▼500, -0.76%)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과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은 7400원(▲150, +2.07%), 1만3850원(▲50, +0.36%)으로 상승했고,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이 1만700원(▼500, -4.46%)으로 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