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아야세 하루카와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번엔 결혼설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세븐'은 지난 1일 아야세 하루카와 노민우가 2년째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후 뉴스 포스트세븐은 아야세 하루카의 측근 말을 빌려 노민우, 아야세 하루카가 결혼을 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해 말 무렵부터 아야세 하루카가 도쿄 올림픽 후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며 "아야세 하루카는 도쿄 올림픽 스폰서 광고에 출연하는 올림픽 대표 얼굴이기 때문에 올림픽이 끝나기 전까지 사생활 관련 보도가 어렵다. 따라서 올해 초 결혼 소식을 보도하려는 언론이 있었으나 결국 나오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설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아야세 하루카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노민우는 1986년생으로, 아야세 하루카보다 1살 연하다.
아야세 하루카는 2001년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백야행', '호타루의 빛' 시리즈,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현지에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다.
2004년 '트랙스'로 데뷔한 노민우는 연기자로 변신한 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