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여러 종류의 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드링크 믹서 신제품 ‘마스터 토닉워터’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홈술’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소주, 위스키, 보드카 등의 술을 취향에 맞게 음료와 섞어 마시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했다.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토닉워터 소매 시장은 약 70억 원대 규모로 추정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술의 종류에 따라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마스터 토닉워터’와 ‘마스터 토닉워터 제로’ 2종을 선보였다.
마스터 토닉워터는 토닉 특유의 씁쓸한 맛과 단맛, 과일향을 정교하게 배합한 제품이다. 소주와 섞어 ‘소토닉(소주+토닉워터)’으로 마시면 최고의 조합을 즐길 수 있다.
마스터 토닉워터 제로는 당분은 빼고 풍부한 레몬향을 더해 위스키와 믹스하면 달지 않고 깔끔한 맛과 고유의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400mL 용량으로 출시돼 여러 명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한 병을 다 마실 때까지 톡 쏘는 청량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탄산을 아낌없이 넣은 점도 특징이다.
패키지는 블랙과 골드, 화이트와 실버의 색 조합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라벨 하단에는 톡 터지는 기포를 연상시키는 패턴으로 풍부한 탄산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장마와 불볕더위가 겹치면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고 있다”며 “마스터 토닉워터로 만든 다양한 칵테일과 함께 지친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