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44명 증가한 1만31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4명 중 24명은 해외유입, 20명은 지역발생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광주, 대전에서 확진자 증가가 계속됐다. 경기(7명)와 서울(3명), 인천(2명) 등 수도권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광주에서는 6명, 대전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완치자는 66명 늘어 누적 1만1914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285명이 됐다.
격리 중 확진자는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격리 중인 환자는 23명이 줄어 98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34만6194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1만4398명 증가했다. 이 중 130만9338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367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