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캡처)
8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구혜선이 출연해 지난 5일 별세한 故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했다.
故 엔니오 모리꼬네는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나1961년 데뷔해 500여 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만들었다. 영화 시네마 천국 OST인 ‘love Theme’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과거 故 엔니오 모리꼬와 인연이 있었던 구혜선은 “제가 배우 활동도 하고 있고 영화도 찍고 있고 음악도 만든다고 했다. 그걸 순수하게 봐주셨다. 귀여워하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분의 음악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사랑을 심어놓고 간 존재가 아닐까 싶다”라고 그를 추억했다.
한편 故 엔니오 모리꼬는 최근 낙상 사고로 골절상을 입은 후 로마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끝내 사망했다. 향년 9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