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송현초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3일 전국 366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366개교다. 이는 지난 10일 집계치(476개교) 대비 110개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에서만 총 361곳이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이어 서울과 대전 각각 2곳, 경기 1곳에서 원격수업이 이뤄졌다.
지난 5월 20일 등교수업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2명이다. 지난 12일 광주에서 초등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0일 집계치(51명)보다 1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 사례도 12명으로 같은 기간 2명 늘었다. 서울 중학교·초등학교에서 각각 교직원 1명씩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생·교직원 확진은 누적 6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