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심은하와 비교 당한 후 "남편과 이혼하는 상상했다"

입력 2020-07-13 23:37수정 2020-07-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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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캡처)

배우 김지호와 남편 김호진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지호가 스페셜 MC로 특별 출연했다.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과 성격에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은 성격이 오래가는데 저는 금방 풀린다"라며 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호는 과거 왕성하게 활동할 당시 눈물이 없는 배우로 유명했다고. 이에 한 드라마 감독은 김지호에게 "심은하는 오른쪽에서 눈물을 흘리라고 하면 오른쪽에서 눈물을 흘려내 주는데 너는 왜 못하는 거야"라고 했던 일화가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던 중 한 공연에서 김지호는 눈물 연기로 감동을 안겼다. 이에 한 기자가 김지호에게 눈물 연기 비결을 묻자 김지호는 "눈물을 흘리려고 남편 김호진과 이혼하게 되는 상상을 했다. 그러니까 눈물이 나오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지호는 올해 나이 47세며 지난 2001년 김호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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