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하반기 다수 기대작 출시 ‘목표가↑’-교보증권

입력 2020-07-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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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오위즈, 교보증권)

교보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해 15일 연구원은 하반기 다수 신작 출시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한경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689억 원, 영업이익은 47.7% 늘어난 136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 검은사막 서비스 종료에 따른 공백은 웹보드 매출 호조와 모바일 게임 매출 기여도 증가로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게임온의 로스트아크 일본 서비스로 검은사막의 공백을 메꿔줄 전망이며, 블레스 IP를 활용한 중국 룽투게임즈의 여신폭풍 역시 10월 출시를 예상한다”며 “현재 Xbox에서 월 2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 중인 블레스언리쉬드의 PS4 버전도 3~4분기 중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웹보드 게임의 견조한 성장과 더불어 하반기 신작 라인업 성과가 더해져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3% 늘어난 2883억 원, 영업이익은 77.4% 증가한 578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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