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미10 라이트 티머니 기능 추가…대중교통 이용 편리

입력 2020-07-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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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10 라이트(Mi 10 Lite 5G) (사진제공=한국테크놀로지)

샤오미 총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17일 출시한 샤오미 가성비 5G 스마트폰 미10 라이트(Mi 10 Lite 5G)가 대중교통 이용 및 편의점 쇼핑에 사용할 수 있는 티머니앱(App)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미10 라이트는 탑재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 데이터를 주고 받는 통신 기술) 기능을 활용해 티머니 앱(App)을 구동시켜 지하철, 버스 등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편의점 등 티머니 앱으로 사용이 가능한 모든 곳에서 간단한 결제가 가능하다.

티머니 앱은 그 동안 삼성, LG 등 국내 제조사가 출시한 단말기에만 주로 사용돼 왔다. 이번 미10 라이트의 티머니 앱 기능 추가로 샤오미도 티머니 사용 가능 단말을 보유한 제조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샤오미 제품의 티머니 사용 기능 추가는 국내 고객의 편의성과 효용을 배려한 측면이 크다”며 “현재 통신사 채널로 공식 판매되는 외산폰 중 티머니 기능을 탑재한 기종은 샤오미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어 “7월 17일 국내 정식 출시한 미10 라이트에 NFC 기능을 활용한 티머니 APP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대중교통 이용 등 기존 제품 대비 고객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며, “그 동안 티머니 기능 사용이 불가해 구매를 주저했던 많은 소비자들이 이제 샤오미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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