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동선 보니 '광명역·순천역 등'

입력 2020-07-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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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순천시청이 17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순천시는 이라크에서 입국한 50대 한국인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이 됐다.

순천시청 3번째 확진자는 14일 입국 후 곧바로 순천시임시검사시설로 이동했고 15일에 해외 입국자 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16일 녹십자에 재검사를 의뢰해 최종 양성으로 판정나서 이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다.

다음은 순천시청이 공개한 확진자 동선이다.

◇순천시청 3번째 확진자 동선

△7월 14일

오후 5시 50분 인천공항(입국자 전용 공항버스)

오후 6시 30분 광명역 도착(광명역 안내 요원 지시에 따라 KTX 탑승 전까지 별도공간 대기)

오후 7시 5분 광명역(KTX입국자 전용칸 탑승) 출발

오후 9시 29분 순천역 도착(일반 승객 하차 종료 후 입국자 1명 하차)

오후 9시 30분 순천역 플랫폼(119 인솔·이송)

오후 9시 45분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해외입국자입시검사시설) 도착

△7월 15일

오후 1시 30분 해외입국자 검사(이동검체, 보건소 임상병리사)

△7월 16일

오후 3시 30분 녹십자 재검 결과 양성 판정

오후 5시 순천의료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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