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하락 반전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는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해 총 150만를 공모할 계획이다. 7월 20일~21일에 기관수요예측이 진행되고, 공모주 청약은 27~28일로 예정돼 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 중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개발중인 이오플로우와 전자부품 제조업 솔루엠이 호가 2만8500원(▲2250, +8.57%), 2만원(▲1500, +8.11%)으로 전 거래일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는 5만500원(▲1000, +2.02%)으로 사상 최고가였고, 알츠하이머 조기 혈액진단 키트 개발업체 피플바이오가 2만7000원(▼500, -1.82%)으로 떨어졌다.
필러제조 및 판매 등 바이오플러스는 호가 1만3250원(▲250, +1.92%)으로 2일 연속 올랐다. LED디스플레이 제조업체 글람(구.지스마트)과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가 7500원(▼500, -6.25%), 7만7000원(▼4500, -5.52%)으로 밀려났고,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메디오젠은 2만1000원(▼500, -2.33%)으로 내렸다.
유전자가위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과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비씨켐이 1만7000원(▲250, +1.49%), 3만8000원(▲500, +1.33%)으로 상승했고,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는 호가 1만1700원(▼900, -7.14%)으로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6만8500원(▲2500, +3.79%)으로 상승 반전했고,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현대카드와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는 호가 변동이 없었다.
그 밖에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CNS가 4만7500원(▲500, +1.06%)으로 올랐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은 7200원(▼100, -1.37%)으로 떨어지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