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에 이어 서울에서도 수돗물 내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미디어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수돗물 유충 발생 소식이 처음 알려진 13일부터 20일까지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의 바른 샤워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바른 샤워기는 국내 최초로 일반적인 2중 필터가 아닌, 5중 필터를 적용한 제품으로 일반 수돗물에 남아있는 잔류염소, 불순물을 바디에서 두 번, 헤드에서 세 번 총 5번 걸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240개의 촘촘한 미세 홀로 물 분자가 골고루 분사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세계 아토피 협회 및 국내 검증 기관을 통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휘아는 필터 샤워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며 공식 온라인몰을 통한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8월 말까지 바른 샤워기 본품을 비롯해 헤드 필터, 바디 필터 단품 등을 55% 할인 판매한다.
휘아 관계자는 “초유의 수돗물 유충 이슈가 확대되면서 불순물을 걸러줄 수 있는 필터 샤워기에 대한 문의와 주문이 동시에 폭등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이제는 불안해하지 않도록 제품의 안전성과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차질 없는 공급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를 필두로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 어반 액티브웨어 브랜드 ‘믹스투믹스’, HMR(가정간편식)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