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캡처)
안정환과 이영표가 예능에 동반 출연했다.
20일 첫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이 이영표에게 잔소리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두 사람은 황도에서 성게를 따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성게를 채취한 두 사람은 만찬 준비를 시작했다. 불 피우기를 시작한 이영표는 또다시 안정환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이영표는 불을 잘 못피운다는 말에 안정환은 "곱게 자랐구나"라며 입술을 꽉 물었다. 이어 "생나무는 안된다. 다시 피워야된다"라며 무서운 눈빛을 보냈다.
이에 이영표는 "2002년 때 만큼 호흡이 안맞는다"라며 투덜거렸다. 결국 안정환이 불을 다시 피우며 해결했다.
이영표의 계속되는 행동에 안정환은 "내가 일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다"라며 의아해했다. 안정환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며 이영표는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 촬영지인 황도는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속하는 면적 0.56㎢의 작은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