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조재현 근황이 전해졌다.
22일 매일경제는 조재현 변호인 측의 말을 빌려, 그의 근황을 전했다.
변호인 측은 "아직도 지방 모처에서 칩거 중이다. 등산을 다니는 것 외엔 별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그냥 말 그대로 칩거다"라고 밝혔다. 조재현은 현재 가족과도 왕래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조재현 딸 배우 조혜정 근황이 포착돼 눈길을 사고 있다.
조혜정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 등에 출연했으나, 아버지인 조재현의 미투 논란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했던 조혜정의 인스타그램도 2018년 2월 마지막 게시물 이후 더 이상 글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
그러나 조혜정은 지난 21일 배우 한보름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멋져요"라는 짧은 댓글을 달며, 또 한 번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조재현은 2018년 2월,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충격을 안겼다. 그해 6월 쓴 입장문에서 그는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모든 걸 내려놓고 속죄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