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올 첫 분양… 커뮤니티 특화
더샵 디어엘로엔 지상 최고 25층 높이로 12개 동(棟)이 들어선다. 총 1190가구 가운데 7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이 대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디어엘로에서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하는 데 역량을 기울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면적은 약 3600㎡로 주변 아파트보다 두 배가량 넓다. 에듀존, 스포츠존, 퍼블릭존 등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 측은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의 품격을 높이고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에듀존은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온가족카페에선 맘스카페, 키즈놀이터, 코인세탁실가 한 공간에 어우러져 부모가 휴식을 취하면서도 아이를 놀릴 수 있다. 카페 같은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키즈 라이브러리도 에듀존에 문을 연다.
단지 중앙에 들어서는 스포츠존에는 힐링 필라테스존과 골프연습장 11타석,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샤워실, 탁구장, 다트존 등이 설치된다.
더샵 디어엘로는 KTXㆍSRT, 대구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다. 걸어서 약 20분이면 동대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 교육시설로는 효신초와 청구중ㆍ청구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수성구 학원가와도 도보로 20여 분 거리 떨어져 있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동인동 대구MBC 부지는 대형주상복합시설로 개발을 앞두고 있다.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대구지검도 이전 후 부지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신천동에서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