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각을 진행 중인 한국코퍼레이션이 공개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인트로메딕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이달 23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수 금액, 운영 능력,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인트로메딕’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협상권을 획득한 인트로메딕은 한국코퍼레이션에 대한 실사를 거처 본 계약 체결, 잔금 납입, 경영권 양도 등의 인수과정을 밟게 된다. 최종 인수는 오는 8월 초로 예상된다.
회사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향후 인수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트로메딕은 2004년 설립된 회사로, 스마트 내시경 및 의료 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했으며, 201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