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플러그인(액티브X, 실행파일) 설치가 필요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을 11월 20일까지 실시한다.
구형 웹 브라우저(IE 10 이하 등)는 일부 웹 표준(HTML5)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뿐 아니라,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보안 취약성으로 인해 해킹 등의 위협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형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KISA는 플러그인 설치 없이 인증 및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웹 브라우저 사용을 독려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 캠페인은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구형 웹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이벤트 △SNS 영상 공유 이벤트 △편리한 인터넷 생활 브이로그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인터넷 이용자라면 누구나 캠페인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형 웹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웹 브라우저 버전 및 웹 표준 수용도 점수를 진단할 수 있으며, 최신 웹 브라우저 이용자는 경품 이벤트에 바로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