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애경산업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기부전달식’이 서울시청에서 진행됐다. (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애경산업과 함께 취약계층과 의료진 격려를 위해 생활용품을 전달한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애경산업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기부전달식’을 서울시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과 의료진 단체에 52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한다. 생활용품은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과 서울의료원 간호사노조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9년째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지원을 발굴ㆍ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