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콘텐츠 만들 ‘빅(VIK) 튜버’ 2기 모집"…활동비 300만 원·시승차 지원

▲기아자동차가 ‘빅(VIK) 튜버’ 2기를 모집한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빅(VIK) 튜버’ 2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빅(VIK) 튜버’는 기아차가 미래의 자동차 관련 '인플루언서'를 키우고, 참신하고 색다른 자동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한 업계 최초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이다.

‘빅(VIK) 튜버’의 ‘VIK’은 ‘KIA’를 거꾸로 뒤집은 형상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역발상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한 큰(Big)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빅(VIK) 튜버’ 1기를 모집해 딱딱한 리뷰와 단순 정보 전달 형식을 벗어난 기아차만의 특별한 콘텐츠 42건을 제작했다.

기아차는 올해 ‘빅(VIK) 튜버’ 2기를 모집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브이로그, 차박, DIY, 엔터테인먼트 등 장르를 불문하고 기아차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선발된 ‘빅(VIK) 튜버’들이 영상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1기보다 2배가량 증가한 활동비 지원(월 100만 원, 총 300만 원) △‘빅(VIK) 튜버’ 제작 콘텐츠의 기아차 온드미디어 노출 및 광고 △우수 크리에이터 채널 광고 △시승차 제공 및 탁송비 지원 △기아차 공식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빅(VIK) 튜버’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8월 2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빅(VIK) 튜버’ 프로그램을 두 번째 운영하는 만큼,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을 예정”이라며 “’빅(VIK) 튜버’들의 활동을 통해 더 참신하고 재미있는 자동차 콘텐츠가 유통되길 기대하며, ‘빅(VIK) 튜버’ 프로그램이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