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젤투자협회가 ‘스타트트랙 콘퍼런스 - 오늘을 뛴다, 미래를 연다’를 30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엔젤투자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팁스타운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브랜디, 클라썸 등 스타트업 관계자 100인이 온라인으로 비대면 참석했다.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안영일 팁스타운 센터장은 현장 참여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패널토크를 진행했다. 온라인 패널로는 비대면 산업분야 스타트업 ‘브랜디’의 서정민 대표와 ‘클라썸’의 이채린 대표가 나섰다.
브랜디는 지난 2016년 출범한 패션 플랫폼으로 올해 21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에듀테크 회사 클라썸은 지난 2018년 설립된 곳으로 올해 2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상황에서 프리미엄 버전을 무료 제공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현장 및 온라인 참여자 100인이 “오늘을 뛴다, 내일을 연다”는 슬로건을 외치며 손가락 세리머니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