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는 30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현재 심사를 마친 카자흐스탄을 제외하고 5개국에서 본심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심사가 일정 기간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U 경우, 관련 공무원들의 재택 근무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9월 경 최종 결과 발표 예상되지만, 최근 상황봤을 때 또다시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올해 연내에 발표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지주는 "각국 기관과 협조를 통해 빠른 시일내 종결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