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소상공인정책실장에 조주현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51세)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스마트화와 디지털화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을 승진 발탁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신임 조주현 실장은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8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해 25년간 중기부(중기청 포함)에서만 근무해 온 소상공인과 R&D 분야 전문가다. 소상공인정책과장, 기술인재정책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을 역임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 분야의 스마트화와 디지털화를 이끌고 안정감 있게 현장 중심 정책을 펼칠 적임자”라며 “조 실장은 평소 소탈한 성품을 바탕으로 꼼꼼하고 세밀한 일처리에 더해 소상공인 분야와 기술 정책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