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가 자사의 스크린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 한남점을 오픈한다고 31일 발표했다.
8월 1일 정식 오픈하는 프렌즈 스크린 한남점은 두 번째 직영매장이다. 서울의 중심지인 용산구 한남대로에 지하 1층과 2층 총 560평 규모로 구성했다. 각 층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링 요소들을 더했고, 오프라인 골프 연습 공간과 온라인 골프 영상 제작 장소가 마련돼 있다.
지하 1층에서는 주로 연습과 레슨을 진행한다. 총 21개 ‘프렌즈 스크린 R’ 타석을 이용할 수 있고, 클럽 피팅을 선보이는 ‘피팅샵’이 있다. 이외에도 골퍼들을 위한 ‘카카오프렌즈 골프’ 용품샵이 있어 원스톱 골프 서비스가 가능하다.
지하 2층은 영상 제작을 위한 공간이다. 일반 룸 6~7개 크기의 ‘대형 스튜디오’에서는 메인 스크린과 서브 스크린 2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보다 프라이빗한 ‘멀티룸’에서는 영상 촬영뿐 아니라 1:1 개인 레슨이 가능하다.
프렌즈 스크린 한남점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1~9일 ‘프렌즈 스크린 R’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카카오프렌즈 골프 용품 구매시 선착순으로 리유저블 텀블러를 증정한다.
8월 30일까지 연습‧레슨 프로그램을 등록하거나 골프용품을 구매한 경우 금액에 따라 골프볼과 파우치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프렌즈 스크린 한남점은 골프 연습장을 넘어 차별화된 경험까지 제공하는 골퍼들의 아지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