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중국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창작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중국에 수출된다.
공연제작사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루드윅’이 중국 공연제작사 해소문화전파유한공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상하이에서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루드윅’은 지난해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상하이문화광장이 함께 연 ‘2019 K-뮤지컬 로드쇼’에 참가했다. 2일에는 중국뮤지컬산업기지가 주최한 제 1회 중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세 곡의 넘버를 시연하며 현지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루드윅’은 악성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음악가 베토벤과 그의 조카 사이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올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세 번째 시즌으로 6월 3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개막했다. 9월 27일까지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