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티브로드와의 합병효과로 2분기 매출만 950억 원의 확대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6일 SK텔레콤은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티브로드 합병을 통해 SK브로드밴드 실적은 더 늘어날 것"이라며 "하반기 티브로드 합병으로 인해 SK브로드밴드 매출의 10% 이상, 영업이익은 20% 이상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G 통신사 경쟁과 관련해서는 "작년 상용화 초기 단계 같은 마케팅 전쟁은 없을 것"이라며 "5G 단말기 서비스 중심의 건전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