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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아시아나 재실사 재차 요구"
HDC현대산업개발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의사는 충분히 밝힌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러나 매도인인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은 실사 기간 7주 내내 불성실했다"며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은 실사 기간 내내 매우 제한적인 자료만을 제공했다"고 말했는데요. HDC현대산업개발은 해당 입장문을 통해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에 대한 재실사를 다시 요청했습니다. 또한 "거래종결이 되지 않은 책임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대차 3법에도 서울 전셋값 58주 연속 상승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0.14%보다 상승 폭이 커진 것인데요. 지난해 12월 30일 0.19% 조사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특히 강동구는 0.31%로 지난주 0.28%에 이어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서울의 전셋값은 58주 연속 상승해 매물을 찾기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민단체 "외국민 우대 부동산 정책 중단하라"
국민주권행동,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등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자국민 역차별 매국 부동산정책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시민단체는 "정부가 국민에게 규제를 많이 걸어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버리도록 강요하지만, 외국인에게는 무제한 허용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또한 3억 이상 주택구매 시 자금 출처 소명을 외국인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주택담보 대출이 외국인에게 유리한 점이 자국민 역차별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실련 "부동산 정책 수립하는 고위공직자 36%가 다주택자"
경제정의실천시면연합(경실련)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재산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정책 수립 고위공직자의 36%가 다주택자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3월 공개한 재산 내용을 바탕으로 부동산·금융정책을 다루는 주요 부처, 산하기관 소속 1급 이상 고위공직자 10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중 3채 이상 보유자는 7명 가장 많은 주택 보유자는 장호현 한국은행 감사와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으로 각각 4채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갤럭시노트20' 7~13일까지 사전예약
삼성전자는 7~13일까지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출시는 21일로 사전 구매 이후 20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은 다양한 혜택을 받는데요. 우선 '갤럭시 워치3' 3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갤럭시 버즈 라이브', '엑스박스 게임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삼성 케어 플러스' 1년 권 중 한 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 노트20'의 가격은 119만5000원,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가격은 145만20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