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 결과, 모두 7개 서비스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공모는 5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이뤄졌다.
KISA가 2015년부터 추진한 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은 △웹 표준 기반 위·변조 방지 서비스 △웹 표준 기반 동영상 DRM 서비스 △다양한 인증 기술 등 플러그인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개발을 지원했으며, 올해 공모는 코로나19로 확산된 비대면 환경에서의 신규 서비스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비스는 △비대면 기반 원격교육 △분산형 ID 기반 인증 △인공지능(AI) 기반 미식정보 △AI 기반 유아동 재능발견 안내 △원격 업무관리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발급 진위확인 서비스 등이다.
KISA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 서비스 개발기업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비대면 웹 서비스 개발 기업 현장을 방문해 영상회의 기반의 교육 서비스를 체험하고,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