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희 메쉬코리아 상무 (사진제공=메쉬코리아)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물류영업실을 신설하고 CJ 출신 한광희 상무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광희 물류영업실 상무는 국내에서 영업 및 마케팅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CJ CGV와 CJ 제일제당 사업총괄(CEO)을 역임한 글로벌 영업 및 네트워크 전문가다. 중장기 사업 전략 수립과 탁월한 실행력으로 중국 내 새로운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도입해 매출 급성장과 신규 시장 확대에 성공했다.
한 상무는 중국 CGV 사업총괄 수행 기간 동안 최초로 흑자를 조기 달성(2015년)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 명확한 타깃 설정과 체계적인 온라인 채널 도입으로 사업 매출을 10배로 성장시켰다. CJ 제일제당 중국 법인에서는 현지 맞춤형 신규 사업과 생산 라인 구축으로 재임 기간 동안 5배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메쉬코리아는 한 상무 영입과 함께 물류경영실을 신설하고 물류 디지털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광희 상무는 “명확한 비전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온 메쉬코리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물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