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일부 지역 소나기·폭염특보…서울 낮 30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

입력 2020-08-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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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하늘에서 특정 지역에만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12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라도, 경북내륙, 경남은 20~80mm, 제주도는 10~60mm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오늘은 낮 최고기온이 28~35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25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2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8도, 울릉도·독도 27도, 홍성 25도, 수원 25도, 청주 25도, 안동 24도, 전주 26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포항 28도, 목포 27도, 광주 26도, 여수 25도, 창원 26도, 부산 26도, 울산 27도, 제주 28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30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6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울릉도·독도 29도, 홍성 29도, 수원 31도, 청주 31도, 안동 31도, 전주 31도, 대전 29도, 대구 35도, 포항 33도, 목포 30도, 광주 31도, 여수 30도, 창원 31도, 부산 30도, 울산 30도, 제주 3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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