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 택배가족에게 '복날세트' 선물

입력 2020-08-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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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택배가족 리프레시 데이' 맞아 3만4000여 택배 종사자 응원

▲최장훈(가운데앞 오른쪽)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 집배점위원이 택배가족에게 ‘복날세트’를 전달하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는 다가오는 '택배가족 리프레시 데이(Refresh Day)’를 맞아 택배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택배 가족 모두에게 '복날세트'를 선물한다고 12일 밝혔다.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는 13일 택배기사, 집배점, 운송 간선사, 인력 도급사 등 전국의 택배산업 종사자 3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한우사골곰탕, 녹두닭죽, 불낙죽 등으로 구성된 '복날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7월 한국통합물류협회는 8월 14일을 택배 공식 휴일로 결정했으며, 협회에 가입된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 로젠 등 4개 택배 업체가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택배 가족 모두가 복날 무더위를 이겨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종합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는 택배기사, 집배점, 운송 간선사, 인력 도급사 등 택배산업을 이끄는 5개의 주요 주체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최초로 설립됐다. 각 주체에서 선출한 대표 위원은 매 분기 상임위원회를 열어 택배 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선진화된 택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택배산업은 택배기사, 집배점, 운송 간선사, 인력 도급사 등 택배 종사자 간의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한 사업구조로, 구성원 모두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특히 택배산업이 언택트 시대의 중요한 산업키워드로 부상하면서 이들 종사자 간의 탄탄한 관계구축과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 관계자는 "8월 14일 ‘택배가족 리프레시 데이’를 맞이하여 택배 가족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복날세트'를 준비했다"며 "사흘 동안 휴식과 재충전 시간을 통해 택배 가족 여러분들의 발걸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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