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는 방위사업청과 KT/A-1 항공기 수리부속 PBL 3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610억 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7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본 사업은 기존 1차 사업, 2차 사업의 실적 및 성과를 바탕으로 대상품목을 확대해 수행하는 사업이며 KT/A-1 항공기의 수명주기간내 안정적인 가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면서 "PBL사업은 성과지표 및 목표를 설정, 그 수행 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를 부과하는 사업으로서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상기 2항의 계약금액(부가세 포함)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