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렌카㈜와 손잡고 렌터카 전용 블랙박스 출시

입력 2020-08-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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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ㆍ용품 유통 전문기업 ㈜한라홀딩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렌카㈜가 렌터카 전용 블랙박스만도 S7rencar(S7)를 출시했다.

S7은 렌터카 회사의 차량관리 효율 극대화를 위해 한라홀딩스와 렌카가 공동 기획한 블랙박스다. SD카드 도난방지, 흡연감지 등 특화된 기능이 탑재됐다.

렌터카 회사는 블랙박스에 저장된 정보를 차량유지ㆍ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빈번하게 발생하는 SD카드 도난ㆍ분실로 막대한 손실을 감수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SD카드를 점검하고 교체하는데 상당한 비용도 부담했다.

S7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리자 외엔 누구도 SD카드에 접근할 수 없도록 디자인 됐다.

흡연 감지 시스템은 고감도 센서를 통해 차량 내 흡연 유무에 따라 경고음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렌터카 회사는 얼룩 제거, 탈취를 위해 인적ㆍ물적 자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청소만으로 유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S7은 차량 내 흡연이 감지될 시 경고 알람이 울리고 차후 렌터카 회사로 흡연 사실이 곧바로 전송되는 기능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 밖에 S7은 △고선명 3.5인치 LCD △FHD급 전방 카메라 △드라이빙타임랩스(2배 저장) △울트라 나이트 뷰(야간 촬영) △졸음방지 센서 등 기존 블랙박스의 유용한 기능이 탑재되어 사용자편의를 극대화했다.

S7은 12일부터 렌카 공식 사이트에서 독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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