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6244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5%, 86% 줄었다.
전년 대비 실적은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1분기과 비교하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식자재 유통 매출이 1분기보다 4% 상승한 4968억 원을, 단체급식 매출이 8% 증가한 109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부문의 매출 확대를 이뤄냈고, 효율적인 고정비 관리를 통해 1분기 대비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