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 핵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지식서비스 R&D 포럼’ 모습.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 핵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식서비스 R&D 포럼’을 열었다.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발표를 진행했으며,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외 비대면 산업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 규제개선 요구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또 우리나라 비대면 산업 육성방안도 논의했다.
이한철 산업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 변화로 원격 학습·근무, 재택 공간 활용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산업부는 새로운 성장 유망 분야에 대한 R&D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향후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신시장을 창출하고 선점해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 등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양호 KEIT 원장은 “이번 지식서비스 R&D 포럼을 통해 디지털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과제를 발굴하여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新서비스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