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H&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인선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H&엔터테인먼트는 키이스트에 오랜 시간 몸담았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홍민기 대표는 "정인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인선은 특유의 순수함과 밝음이 매력적인 배우"라며 "아역부터 시작해 성실하고 꾸준하게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내고 있는 정인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1996년 아역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정인선은 드라마 '대장금', '마녀보감', '으라차차와이키키', 영화 '한공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통통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세대 유망주 반열에 올랐다. 이후 '내 뒤의 테리우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정인선은 연기활동 외에도 지난해 봄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2대 안방마님으로 합류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성실함은 물론 경청하는 자세로 서빙, 청소, 요리, 교육 등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 카카오M '아직 낫서른'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서른 살 여성의 현실감 넘치는 일상과 연애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