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전용앱인 토스보험파트너의 실행 화면이다. (사진제공=토스)
비바리퍼블리카는 보험설계사 영업 지원 전용 앱인 ‘토스보험파트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토스보험파트너는 손해보험 또는 생명보험 협회에 등록된 설계사 40만여 명에 한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설계사 전용 앱이다. 설계사들은 이 앱을 통해 고객 상담과 계약 관리가 가능하다. 가입과 이용은 모두 무료다.
토스는 앱 출시를 위해 6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약 2,300명의 설계사가 앱에 가입했으며, 5800여 건의 보험 상담이 이뤄졌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보험파트너’와 함께 ‘나만의 보험 전문가’ 서비스도 내놨다. 이는 토스 이용자들이 직접 보험설계사를 선택해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토스 앱의 ‘나만의 보험전문가’ 메뉴를 통해 토스보험파트너에 등록된 블루회원 설계사의 신원 및 경력, 자기소개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이후 고객은 원하는 설계사를 선택해 필요한 보험을 진단받거나, 복잡한 보험료 청구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해당 설계사에 대한 평가를 남길 수 있는 기능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설계사가 더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예상한다”며 “토스보험파트너는 보험 설계사와 고객이 안전하게 만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