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사옥 전경. (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자 농협과 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 중 충청북도와 경기도는 복숭아 주산지로 봄철 저온피해와 주출하시기의 소비부진까지 이어져 많은 복숭아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홈앤쇼핑은 농협과 협력해 해당 피해지역의 복숭아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전날부터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마케팅 지원과 홍보를 펼치고 있다.
홈앤쇼핑은 소비자가 복숭아 한 상자(4.5㎏)를 구입할 때 마다 2000원씩 할인하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해당 제품에는 ‘호우피해 농업인을 응원합니다’ 문구가 인쇄된 홍보 스티커가 부착돼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총 5만 상자 한정 판매로 물량소진 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