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오후 서울 금천구 AP위성 대회의실에서
'위성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를 개최했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오른쪽)이 오대일 AP위성 부사장으로부터 위성통신 단말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6G 시대 위성통신 시장 미리 준비합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서울 금천구 AP위성㈜에서 장석영 2차관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국내 위성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6G(세대) 통신 시대에서 지상통신과 위성통신이 본격적으로 결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성통신 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위성통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우주환경을 모사한 위성통신 실험 시설 확대도 건의됐다.
장석영 차관은 "세계 위성통신 시장은 정부가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영역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 위성통신 산업에서 우리 기술과 산업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