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아 부상, 생방송 중 목디스크 파열…트와이스 정연도 고충

입력 2020-08-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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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형(왼), 김보아 (출처=킴보SNS)

‘킴보’의 멤버 김보아가 목디스크 파열 부상을 당했다.

15일 킴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음악중심에서 김보아 양이 목디스크 파열로 인해 제대로 된 무대를 갖지 못하였다”라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후 김보아는 MBC 근처 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본인 의지로 생방송 무대에 오르며 부상 투혼을 펼쳤다. 하지만 제대로 무대를 소화하지 못해 본인 역시 아쉬워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김보아 외에도 트와이스 멤버 정연도 목디스크로 인한 고충을 전한 바 있다. 지난 6월 컴백 일주일 전 목디스크 진단을 받은 정연은 주사를 맞아가며 활동을 소화해 냈다. 하지만 최근 진행된 온라인콘서트를 앉아서 진행하거나 시상식에 결국 불참하는 등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목디스크는 목에 위치한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거나 파열되면서 경추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목이나 등 주변 통증, 팔·손목·손가락 저림, 목 돌리기 어려움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한편 김보아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2012년 스피카로 데뷔했지만 2017년 팀이 해체되면서 멤버 김보형과 함께 듀오 킴보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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