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 강소라 깜짝 결혼 발표·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전 세계 아티스트 'TOP4'·장예원 "SBS 사의 표명, 결혼은 아냐"·'집사부일체' 법적 분쟁·롯데 마차도, 올스타투표 중간집계 1위 (연예)

입력 2020-08-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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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비즈엔터)

◇강소라, 깜짝 결혼 발표…'8월의 신부' 된다

배우 강소라가 결혼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강소라는 1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공개하고 "친동생 혹은 친구, 언니, 누나처럼 여겨주신 강소라가 8월 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강소라는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이후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8월 29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했다. 대신 당사자와 직계 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전 세계 아티스트 'TOP4'

걸그룹 블랙핑크가 유튜브 구독자 전 세계 아티스트 TOP4에 등극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만 고려하면 1위인데요.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6일 오전 9시께 44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에미넴을 넘어서 전 세계 아티스트 유튜브 구독자 4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1위는 저스틴 비버, 2위는 DJ 마시멜로, 3위는 에디 시런인데요. 블랙핑크는 국내 데뷔 4년 만이자 미국 진출 약 1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블랙핑크는 28일 세계적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의 협업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10월 2일에는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합니다.

▲장예원 아나운서. (이투데이DB)

◇장예원 아나운서 "SBS 퇴사 의사 표명, 결혼은 아니다"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 퇴사설'에 대해 직접 이야기했습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오프닝 인사를 전하며 "지난주에 기사가 먼저 나서 많은 분이 놀라고 걱정하셨다. 먼저 말씀드리지 못한 건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장예원 아나운서는 이어 "사의를 표명한 것이 맞다. 저도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결혼은 아니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 도전해보려고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봤다"고 말했습니다.

(출처=SBS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 법적 분쟁, 美 주민들로부터 16억 손배 피소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가 미국 캘리포니아 터스틴·어바인 주민들과 법적 분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터스틴·어바인 지역 주민 11가구는 3일 SBS와 '집사부일체' 출연진, 제작진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17일 전해졌는데요. 이곳 주민들은 2018년 8월 '집사부일체' 제작진이 자신들의 거주 지역에서 촬영을 하면서 사기, 특수주거침입, 재물손괴, 도로교통법 위반, 일반교통방해 등 행위를 저질러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해당 주민들의 주장이 '허위 주장'이라며 무단 침입과 불법 촬영은 없었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SBS 측은 당시 현지 에이전시를 통해 사전에 촬영 허가를 받았으며, 비용도 모두 납부하는 등 관련 절차를 준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 마차도, 프로야구 올스타투표 중간집계 전체 1위

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딕슨 마차도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올스타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중간집계에서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마차도는 팬 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 드림 올스타 유격수 부문 30만6654표를 얻었는데요.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30만 표 이상을 득표한 선수는 마차도가 유일합니다. 전체 2위는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LG 트윈스의 김현수로 28만8487표를 득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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