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여름방학 촬영지 '인증샷'에 뽀삐 스트레스 극심…왜색논란에 외부 잡음

입력 2020-08-18 16:50수정 2020-08-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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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뽀삐 (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tvN 여름방학 촬영지에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잡음이 발생했다.

17일 tvN '여름방학'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촬영지를 찾는 이들이 늘자 본래 거주하시던 분의 불편이 끊이지않는다면서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여름방학' 측은 뽀삐의 건강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전했다. 촬영지를 찾은 이들이 '인증샷'을 목적으로 양해도 없이 뽀삐를 찍으면서 뽀삐의 스트레스가 크다는 설명이다.

앞서 '여름방학'은 프로그램 첫방송 이후 왜색논란에 시달리는 악재를 겪기도 했다.

일본 소니사가 만든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나의 여름방학' 콘셉트 표절 의혹과 함께 출연진이 머무는 주택의 구조가 '적산가옥'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적산가옥은 해방 직후 흔히 볼 수 있었던 일반인 소유의 주택을 의미한다.

이 같은 악재 속에서 시청률 부진이 이어지던 상황이다. 여기에 실 거주자의 불만까지 터져나오면서 제작진은 더욱 난처해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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