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비용도 50% 지원…긴급 지원팀 구성, 피해 지역 순회 정비 나서
▲캐리어에어컨에서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 긴급 지원팀 피해 지역 순회 정비에 나섰다.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이 집중 폭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민을 대상으로 캐리어에어컨 자사 전 제품의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 실시 기간인 17일부터 31일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8개 시·군에서 자사 전 제품의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수 피해를 본 자사 전 제품의 세척과 수리를 무상으로 진행하며, 수리 시에 사용된 부품 비용도 50% 지원한다.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 지원’ 서비스 접수와 자세한 설명은 캐리어에어컨의 공식 홈페이지와 ARS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캐리어에어컨은 수해 복구 및 수습을 위해 긴급 지원팀을 구성해 피해 지역에 파견한다. 파견된 지원팀은 지역 순회 정비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 돕기에 나선다.
올해 기록적인 집중 폭우로 7일 1차로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을 비롯한 7개 지역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2차에는 전남 곡성군, 구례군 등을 비롯한 11개 지역이 추가로 포함됐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심각한 수해로 두 차례에 걸쳐 선포된 18개 지역에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가능한 빠르게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피해 복구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