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주중흥골드스타 홈페이지)
전남 나주시 다도면 소재 나주중흥골드스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알려져, 업체 측이 긴급 휴장에 들어갔다.
나주중흥골드스파 측은 19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지사항을 통해 "17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라며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즉시 19, 20일 긴급 휴장을 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업체 측은 휴장 후 강도 높은 방역을 진행 중이다.
한편 나주시와 대전시 등에 따르면 대전 171∼174번 확진자(서구 둔산동) 일가족이 지난 16일 오후부터 18일 오전까지 중흥골드스파&리조트를 찾아 워터파크와 리조트 시설을 이용했다. 시설에 남아 있던 이용객들은 따로 인솔해 증상 등을 확인 중이며, 이들 가족과 같은 시간대에 해당 리조트에 머물렀던 관광객들을 상대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